차에 깔린 아이 ‘구사일생’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8-02-23 10:06
입력 2018-02-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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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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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서 흙을 가지고 놀던 아이가 차에 깔리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사고가 발생은 지난 5일(현지시간) 산타카타리나주(州) 팔료사의 한 가정집 앞이다.

보안카메라에 잡힌 상황은 이렇다. 집 앞에 세워진 자동차에서 남성 두 명이 짐을 내린다. 그 사이 어린아이가 자동차 앞에 앉아 있다.

잠시 후, 한 남성이 트렁크 문을 닫은 후 운전석에 오른다. 아이는 여전히 자동차 앞에서 엉덩이를 붙인 채 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운전자는 차를 그대로 출발시켜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를 당한 아이는 자동차가 지나가자마자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버지의 품에 안긴다. 다행히 이 아이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보는 이들을 안도케 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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