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공인인증서로 주총 전자투표 가능

예결원, 의결권 행사 독려 나서

한국예탁결제원이 섀도보팅 제도 폐지 이후 주주총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주주 본인확인 및 전자투표 행사 때 활용되는 공인인증서에 은행용 공인인증서를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증권용·범용 공인인증서만 활용이 가능했다.


지난해 12월 예결원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를 개통한 상태다.

주주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투표한 것으로 간주해 다른 주주들의 투표 비율을 적용하는 섀도보팅 제도가 사라지면서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는 주총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예결원은 또 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주관 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실제 주주총회를 분산 개최한 회사에 대해서는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수수료를 30% 감면 적용한다.

예결원 관계자는 “소액주주 지분율이 75%를 넘는 발행회사를 대상으로 최대한 주총을 분산 개최하고 주주들이 전자투표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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