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정석원, 드라마 ‘킹덤’ 하차없이 촬영 이어가기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석방된 배우 정석원(33)이 촬영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하지 않고 남은 촬영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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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석원
사진=OCN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정석원은 현재 촬영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에서 하차하지 않고 남은 촬영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킹덤’ 제작진 측은 액션신 및 야외신 등 촬영을 전부 마친 상태인 데다 다른 배우들의 예정된 스케줄과 제작비, 시간적 여유상 재촬영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석원은 이달 초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해 현지의 한 클럽에서 고교 동창인 한국계 호주인 등과 함께 필로폰·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간이 시약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반응이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 전과가 없고 단순 투약 혐의만 확인됐으며, 주거가 일정한 점 등을 감안했다”면서 “재소환이나 사전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검토 중이며 공범 등에 대한 수사는 계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석원은 많은 분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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