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유다연, 뇌쇄적 눈빛에 완벽한 S라인 몸매

신성은 기자
업데이트 2018-02-12 15:13
입력 2018-02-12 15:13
이미지 확대
이미지 확대
이미지 확대
이미지 확대
이미지 확대
이미지 확대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약을 먹은 것처럼 눈빛이 흐느끼고 뇌쇄적이라고 하는데, 약을 해서가 아니라 눈 주변의 근육이 약해서 받쳐 주지 못해서 그런 거예요.”

인기모델 유다연의 볼멘소리다(?)다. 지난 2014년 모델로 데뷔한 유다연은 3년 만에 팔로워 수만 8만 여명에 이르는 모델로 성장했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는 깊고 뇌쇄적인 눈빛. 깊은 동공에서 반짝이는 빛을 발하지만 한편으론 백치미적인 허무함이 밀려오는 묘한 눈빛의 소유자다.

유다연은 “처음 본 사람들이 ‘묘하다’, ‘유혹하는 눈초리다’,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 들인다’, ‘마약을 한 사람처럼 몽롱하다’ 라는 말을 하지만 눈 주변의 근육이 약해 눈 뜨는 힘이 다른 사람 보다 약해서 그럴 뿐이다”라며 뾰루퉁하게 말했다.

174cm의 큰 키와 35-24-39의 완벽한 라인, 그리고 화려한 용모는 학창시절 내내 그녀를 ‘캠퍼스의 여신’, ‘공대여신’ 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유다연은 “외모만 보면 차갑고 도도해 보일 것 같지만 실제 성격은 털털하다. 인기모델이 된 이유도 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성격 때문이라고 친구들은 말한다”며 웃었다.

팬들의 응원이 힘이 되기도 하지만 새벽녘 집에 들어 갈때는 외로움 또한 많이 느낀다고. 유다연은 “힘들 때 같이 힘들어하고, 아플 때 죽 한 그릇이라도 사올 수 있는 사람, 웃으며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 외모에 대한 환상보다는 나의 내면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다년간의 자취 생활로 살림도 잘한다. 여자로서 나는 남자들에게 ‘딱 결혼하기 좋은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