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그런 높은 곳 스케이팅은 처음…잊지 못할 순간”

신성은 기자
업데이트 2018-02-10 11:16
입력 2018-02-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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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성화 최종 주자
‘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성화 최종 주자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피겨여왕’ 김연아가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서고 있다. 2018. 02. 09 평창=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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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성화주자로 나선 ‘피겨여왕’ 김연아
마지막 성화주자로 나선 ‘피겨여왕’ 김연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올린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지막 성화주자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우아한 스케이팅을 선보이고 있다. 3만5000여명의 관람객과 전 세계 시청자 25억여명의 시선을 사로잡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은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018.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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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이 김연아에게’
‘단일팀이 김연아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올린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 정수현이 성화 최종주자인 김연아에게 성화를 전달하고 있다. 3만5000여명의 관람객과 전 세계 시청자 25억여명의 시선을 사로잡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은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018.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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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성화 최종 주자
‘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성화 최종 주자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피겨여왕’ 김연아가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서고 있다. 2018. 02. 09 평창=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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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성화 최종 주자
‘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성화 최종 주자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피겨여왕’ 김연아가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서고 있다. 2018. 02. 09 평창=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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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성화 최종 주자
‘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성화 최종 주자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피겨여왕’ 김연아가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서고 있다. 2018. 02. 09 평창=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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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최종 점화자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최종 점화자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피겨여왕’ 김연아가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서고 있다. 2018. 02. 09 평창=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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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타오르다
올림픽 성화 타오르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가 9일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성화 최종주자 김연아의 손을 끝으로 타올랐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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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올린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지막 성화주자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박종아, 정수현으로부터 성화를 전해받으며 관람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8.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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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성화 최종 주자
‘피겨여왕’ 김연아, 역시 성화 최종 주자 김연아가 9일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선 가운데 성화 직전 피겨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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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에게 다가가는 성화
피겨여왕 김연아에게 다가가는 성화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남북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성화를 김연아 선수에게 전달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고 있다. 2018. 02. 09 평창=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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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단일팀 성화 들고 김연아에게로
남북단일팀 성화 들고 김연아에게로 남북단일팀 선수 두명이 9일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성화를 들고 계단을 오르며 최종주자인 김연아에게 다가가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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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를 밝힌 ‘피겨 여왕’ 김연아(28)는 10일 “성화 마지막 점화 주자로 올림픽에 참여하게 돼 너무 큰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이날 평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개회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선 데 대해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스케이팅을 은퇴한 것은 몇 년 됐는데, 오래간만에 짧게나마 보여드리고 점화할 수 있었다”며 “얼음 위에서는 십 수년간 스케이팅을 탔지만 높은 곳에서는 처음이었다. 실수 없이 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웃었다.

김연아는 전날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자로 나서 흰색 드레스에 스케이트를 신고 성화대 앞에서 연기를 펼친 뒤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박종아-정수현으로부터 성화를 건네받아 평창의 불꽃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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