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알앤비 곡”…나얼 ‘베이비 펑크’ 티저 영상

김형우 기자
업데이트 2018-02-07 16:59
입력 2018-02-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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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베이비 펑크’ 뮤직비디오 캡처
나얼 ‘베이비 펑크’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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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얼이 세 번째 싱글 ‘베이비 펑크’(BABY FUNK)의 티저 영상을 6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펑크 사운드와 함께 디스코적 요소가 더해져 흥겨움을 이끌어 낸다. 여기에 나얼의 그루브 넘치는 보컬이 울려 퍼지며 듣는 이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멜로디에 맞춰 선보이는 흑인 댄서의 흥겨운 춤사위도 눈길을 끈다.

‘베이비 펑크’는 펑크 가치의 연장선에 자리하고 있지만, 사운드는 80년대 모던 소울에 가깝다. 나얼은 곡에 대해 “제목이 펑크지만 사실 흑인스러운 독특한 R&B 곡이다”라고 전했다. 나얼의 세 번째 싱글은 마돈나, 빌리 조엘, 노라 존스와 작업한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드 젠슨(Ted Jensen)이 마스터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베이비 펑크’ 뮤직비디오는 나얼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오랜 파트너 송원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곡에 어울리는 영상미를 담고자 미국에서 모든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얼은 세 번째 싱글 ‘베이비 펑크’는 오는 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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