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완성된 순간에 산산조각 난 루빅큐브

박홍규 기자
업데이트 2018-02-01 18:29
입력 2018-02-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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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경신을 눈 앞에 두고 박살난 루빅큐브(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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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 탑이 무너지랴? 그럴 수도 있다.

지난 지난 29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CGTN이 소개한 영상을 보면 이해가 된다.

영상 속 한 소년이 6×6 루빅큐브 퍼즐 맞추기 신기록 경신을 위해 빠른 손놀림을 보인다. 도전 시작 2분 정도 지나자 큐브가 제 본모습을 찾아간다. 얼마 남지 않은 거 같다. 온 정신을 모아 ‘초집중’ 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도전 시작 정확히 2분 5초 만에 큐브가 소년의 손에서 산산조각 나며 우르르 바닥에 떨어진다. 소년은 손을 머리에 감싸며 소리를 지르고면서 ‘억울한 분노’를 발산한다.

보는 사람은 가슴이 무너진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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