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시나’ 이어 ‘주인공’까지…선미가 테디와 또 작업한 이유

김형우 기자
업데이트 2018-01-19 16:41
입력 2018-01-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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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의 신곡 ‘주인공’은 ‘가시나’에 이어 작곡가 테디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선미의 신곡 ‘주인공’은 ‘가시나’에 이어 작곡가 테디의 두 번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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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 테디가 작곡한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선미의 ‘주인공’ 노래 일부가 영국 가수 셰릴 콜(Cheryl Cole)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두 곡의 흐름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소 비슷하게 느껴진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인공’을 작곡한 테디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날 선미의 기자 간담회 내용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선미는 이날 쇼케이스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더 블랙 레이블 작곡진과 나의 앨범을 작업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식구들과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미는 “음악 성향이 잘 맞기도 하고, 작곡진 분들이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라 여러 가지 장르를 시도해볼 좋은 기회다. 나와 호흡이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미의 신곡 ‘주인공’의 작곡가로서 표절 의혹에 휩싸인 테디는 그룹 원타임 출신의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의 대표이사로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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