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동지들 뜻 받들어”…한국당 복당

이혜리 기자
업데이트 2018-01-16 15:49
입력 2018-01-16 14:48
바른정당 최고위원인 박인숙(서울 송파구갑) 의원이 16일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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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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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저의 당선을 위해 헌신을 다 해주신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바른정당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 특히 바른정당에 관심을 가져준 청년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다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곧 한국당 입당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바른정당은 박 의원의 탈당으로 의석수가 10석에서 9석으로 줄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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