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주목할 선수 10명에 안현수·클로이 김

AFP통신 선정…아시아 선수로는 일본 남자 피겨 하뉴가 유일

입력:01/14 11:20 수정:01/14 11:20

안현수(러시아)와 클로이 김(미국)이 다음 달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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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르 안(안현수)
연합뉴스

AFP통신은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할 선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나이지리아 봅슬레이 선수부터 동티모르에서 오는 스키 선수까지 3천 명 안팎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나올 예정”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낼 주요 메달 후보들을 살펴보기로 했다”고 주목할 선수 10명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ABC 순서로 선수들을 나열한 가운데 ‘빅토르 안’이라는 러시아 이름을 가진 안현수가 가장 먼저 소개됐다.

2011년 러시아 귀화를 선택한 안현수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선수다.

AFP통신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한국 출신 빅토르 안은 조국 팬들 앞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최다 메달 기록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빅토르 안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만 6개를 획득, 최다를 기록 중이고 전체 메달 수에서도 8개(금6·동2)로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금2 은2 동4)와 함께 동률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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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이 김.
AFP 연합뉴스

역시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미국 국가대표로 평창을 찾는다.


AFP는 “2014년 소치 대회에는 연령 제한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나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스페셜리스트”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클로이 김은 이번 대회 엄청난 스타가 될 것”이라며 “X게임 우승 3회, 2016년 유스올림픽 2관왕 등 최근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국적의 선수로는 남자 피겨의 하뉴 유즈루(일본)가 유일하게 10명에 포함됐다.

2014년 소치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하뉴에 대해 AFP통신은 “1952년 딕 버튼 이후 처음으로 남자 싱글 2연패에 도전하는 선수”라고 소개하며 “다만 최근 발목 부상이 변수”라고 지적했다.

미국 남자 피겨 국가대표로 나오는 중국계 미국인 네이선 천도 ‘주목할 선수 10명’에 포함돼 아시아계로 따지면 총 4명이 선정됐다.


이 밖에 남녀 알파인 스키의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 셰틸 얀스루드(노르웨이), 린지 본, 미케일라 시프린(이상 미국), 여자 피겨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 바이애슬론 마르탱 푸르카드(프랑스) 등이 이번 대회에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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