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굿간 밖은 위험해!’…산책 10초만에 후퇴

신성은 기자
업데이트 2018-01-12 15:58
입력 2018-01-12 15:57
이미지 확대
유튜브 동영상 캡처 화면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마주가 말들에게 눈을 즐기라고 자유를 줬지만, 말 2필이 강추위에 놀라서 재빠르게 동시에 마구간으로 돌아가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고 온라인 예술 잡지 보어드판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19초짜리 영상은 지난 5일 유튜브에 올라와서, 92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마주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주가 마구간 문을 열어주자, 방한복을 입은 말 2필이 유유히 걸어 나온다. 눈을 보고 즐겁게 마구간 문을 나섰지만, 금세 추위를 체감한다. 그리고 말들이 동시에 재빠르게 마구간으로 발길을 돌려버린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은 말들의 재빠른 판단에 웃음을 터트렸다. 말들이 몇 초도 걸리지 않고 빠른 판단을 내렸다며, 말들이 정말 영리하다고 네티즌 대부분이 칭찬했다.

‘주인님, 오늘 말고 날씨 좋을 때 내보내주세요’라고 농담한 네티즌도 있었다. 또 말들에게 방한복을 입힌 주인을 칭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노트펫(notepet.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