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 뒷마당, 개 놀이터로 변신시킨 견주

박홍규 기자
업데이트 2018-01-05 18:29
입력 2018-01-05 18:28
이미지 확대
유튜브 캡처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는 캐나다 캘거리의 리누스(Linus)라는 이름을 가진 개의 ‘눈 속 질주’ 영상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며칠간 내린 폭설로 영상 속 가정집 뒷마당에는 눈이 수북이 쌓였지만 견주는 사랑스러운 반려견 리누스를 위해 눈을 이용해 장애물 코스를 만들었다. 주인은 리누스가 즐길만한 터널 및 커브길, 점프할 수 있는 공간을 손수 만들었다. 리누스가 장애물 코스를 한 바퀴 다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13초에 불과하지만 눈 길을 뛰노는 리누스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임이 틀림없어 보인다. 


이날 캘거리가 속한 앨버타주의 날씨는 영하 25도까지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추운 날씨 속 리누스의 ‘놀라운 질주’에 많은 네티즌은 “재간둥이 리누스! 사랑스럽고 귀여워요”,“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미끄럽지 않게 조심해요, 리누스!”는 등 칭찬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사진·영상=Jukin Medi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