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자폭테러 카불 체류 한국인 전원 안전 확인”

이혜리 기자
업데이트 2017-12-28 23:49
입력 2017-12-28 23:49
외교부는 28일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체류중인 한국인들이 전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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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로 옮겨지는 아프간 폭탄테러 부상자
구급차로 옮겨지는 아프간 폭탄테러 부상자 2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이슬람 시아파 계열 타비안 사회문화센터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중상을 입은 남자가 구조대에 의해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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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아프가니스탄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공관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현재 아프가니스탄을 방문 중이거나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27명 전원에 대한 안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주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은 추가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28일(현지시간) 오전 카불 현지 방송국 ‘사다이 아프간 뉴스 에이전시’ 부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84명이 부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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