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레바논 동명부대 방문…파병장병 격려

강경민 기자
업데이트 2017-12-12 09:44
입력 2017-12-12 09:41

문 대통령 감사 인사 대신 전하고 서명된 벽시계 선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레바논을 방문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현지시간) 오후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동명부대를 방문했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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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 동명부대에 ’문재인 벽시계’ 전달
임종석 비서실장, 동명부대에 ’문재인 벽시계’ 전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오후 (현지시간)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활동중인 동명부대를 방문,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벽시계를 선물하고 있다.
청와대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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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실장은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나서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통령 서명이 들어가 있는 벽시계 등을 선물했다.

임 실장은 부대 현황과 작전 활동을 보고받고 유엔평화유지군 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동명부대의 활약상을 격려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임 실장은 부대 노후시설 개선과 장병 복지시설 보강, 유엔 기준에 맞는 휴가제도 개선 등을 건의받은 뒤 보완·검토를 약속했다.

이날 부대 방문에는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이영만 레바논 대사 등이 동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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