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 직전 강아지 살린 남성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12-11 17:32
입력 2017-12-11 17:25
이미지 확대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익사 직전의 개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남성 모습이 공개됐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남성 모습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접한 빈딘(Binh Dinh)성에서 촬영됐으며, 8일 바이럴호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작은 체구의 강아지를 손으로 잡은 남성이 녀석을 살리기 위해 몸통을 흔들고, 몸을 비비기 시작한다. 그는 또 강아지가 몸에 있는 물을 뱉어내고 스스로 호흡할 수 있도록 녀석의 입을 벌려보고, 거꾸로 들어 배를 쓸어내린다.

그로부터 얼마 후, 의식이 없던 강아지가 작은 울음소리를 내자 남성은 페트병을 잘라 강아지 입에 대고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남성의 정성 덕분일까. 잠시 후, 강아지는 의식을 되찾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낚시를 하던 중 익사할 뻔한 작은 개를 보게 됐다. 다행히 녀석은 지금 회복되어 매우 건강하다”며 녀석의 안부를 전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