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커플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 SNS 화제

김형우 기자
업데이트 2017-12-09 14:49
입력 2017-12-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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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남자주인공의 표정을 주목할 만하다. SNOW.
달라진 남자주인공의 표정을 주목할 만하다.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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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진 걸까, 소홀해진 걸까. 권태기 커플에게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뮤직비디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화제에 올랐다.

지난 2일 카메라 어플 ‘스노우’가 새롭게 제작한 멜로망스 ‘짙어져’의 뮤직비디오가 바로 그것이다.

뮤직비디오는 이별을 맞은 남자 주인공이 사진첩 어플을 넘겨보며 과거를 추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첩에 저장된 가장 최근 동영상엔 여자친구에게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주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사진첩을 하나씩 넘겨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자 서로에게 뜨거웠던, 행복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저장돼 있었다.

영상은 서로가 조금은 어색했던 연애 초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사진과 영상을 하나씩 지워가던 남자 주인공은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뮤직비디오는 일주일 만에 3000건이 공유되고 2만 6000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SNOW/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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