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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문화계 블랙리스트’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항소심 13회 공판을 마치고 남편인 박성엽 변호사와 함께 법원을 나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