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가슴에…버스 성추행범의 범행 순간 포착

김형우 기자
업데이트 2017-12-01 10:37
입력 2017-12-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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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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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여대생이 버스 안에서 자신을 성추행하는 남성의 범행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아시아원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월 태국의 한 버스에서 일어났다. 당시 버스 안에 있던 여대생이 촬영한 영상에는 뒷좌석 앉은 한 남성이 앞좌석으로 손을 뻗어 여대생의 가슴을 만지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여대생은 소리를 지르며 남성에게 “무슨 짓이냐”고 따졌지만, 남성은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며 오리발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대생이 기지를 발휘해 촬영한 영상 덕분에 남성은 처벌을 받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영상=The Clip by ห้องพักรายวันซอยอุดมสุข 51/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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