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레슬링 심판의 열정적인 슬라이딩

김형우 기자
업데이트 2017-11-20 13:56
입력 2017-11-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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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영상 캡처
트위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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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한 고등학교 레슬링 심판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그의 활약(?)을 담은 영상 한 편이 올라오면서다.

지난 16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18초 분량의 영상에는 고등학생 레슬링 선수 두 명이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화제가 된 것은 이 둘의 경기가 아니었다. 두 선수가 바닥에 뒤엉켜 접전을 펼치는 사이, 한 심판이 정확한 판정을 위해 멋진 슬라이딩을 보여준 것이다.

누리꾼들은 심판의 열정적인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4만 3000건 이상이 공유되며 9만여건의 ‘좋아요’(하트)를 받았다.

사진·영상=@Cams_hungry2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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