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에 129번…중국 줄넘기 신동의 실력 보니

김형우 기자
업데이트 2017-11-17 17:36
입력 2017-11-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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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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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소년이 천재적인 줄넘기 기술로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 주인공은 황 준카이(11)라는 소년이다.

황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상하이 칭푸 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더블더치 2017’에 참가했다. 더블더치란 두 명이 마주 보고 서서 두 개의 줄을 돌리고 다른 한 명이 줄을 번갈아 넘는 줄넘기를 말한다. 이 대회에서 황은 30초 동안 129번 줄을 뛰어넘었다.

현재 황은 30초 더블더치 줄넘기 종목에서 기네스 신기록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기네스 기록은 133번(30초)이다.

황은 “6살 때부터 줄넘기를 시작해 매일 아침에 30분, 오후에는 2시간씩 연습했다”면서 “30초 안에 140번을 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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