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프렌치 불독 CCTV 공개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10-23 15:07
입력 2017-10-23 08:04

가수 겸 탤런트 최시원씨의 프렌치 불독이 한일관 대표 김모씨를 무는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SBS ‘뉴스8’은 지난달 30일 사고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CCTV를 공개했다.

CCTV 영상을 보면 김 씨가 가족들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며 목줄도 입마개도 하지 않은 프렌치 불독이 들어와 김씨의 왼쪽 정강이를 문다.

프렌치불독이 김씨를 물자 바깥에 있는 견주가 개의 꼬리를 잡아당겨 떼어내고 문이 닫힌다.

김씨는 사건 후 바로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패혈증으로 숨졌다.

숨진 김씨의 유족들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최시원씨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 소송과 배상이나 법적 대응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 영상=SBS 뉴스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