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황목치승 은퇴 선언…日서 사업가로 새 출발

이혜리 기자
업데이트 2017-10-20 16:32
입력 2017-10-20 16:32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황목치승(32)이 현역 은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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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늦깎이 신인’ 황목치승이 연일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일 잠실 넥센전 1회 말 삼진 아웃을 당하는 모습.
강영조 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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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구단은 20일 “시즌이 끝난 뒤 황목치승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황목치승은 일본에서 사업 중인 장인을 도우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계획이다.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출신인 황목치승은 2013년 육성선수로 LG에 입단했다.

2014년 1군에 데뷔해 4시즌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49(185타수 46안타) 18타점 8도루를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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