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월 189조… 작년보다 17조 더 걷혀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전년 동기 대비 5조원 증가한 51조 7000억원이다. 부가가치세는 수입 증가 등으로 3조원이 더 들어온 47조 9000억원(지방소비세 제외)이다. 법인세도 8월 중간예납 실적 개선 등으로 6조원이 증가한 45조 7000억원이 들어왔다.
기재부 관계자는 “수출 호조 등에 따른 우리 경제 성장세가 세수 증가 및 재정수지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만 주요 2개국(G2) 리스크 등 대내외 위험 관리를 강화하고 지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안정적 성장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7-10-14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