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메인 예고편 공개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10-13 18:36
입력 2017-10-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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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예고편의 한 장면.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예고편의 한 장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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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 최신작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한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전편에서 선보인 히로인 레이를 위시해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 속 “길들여지지 않은 힘과 그 힘을 능가하는 아주 특별한 무언가”를 가진 ‘레이’와 그 힘에 두려움을 느끼는 제다이 ‘루크’의 대화는 레이의 절대적인 능력을 궁금케 한다.

또 “운명을 맞이하기 위해 억지로라도 과거를 잊어야 한다”는 자신만의 신념에 사로잡힌 악역 ‘카일로 렌’을 비롯해 저항군의 엘리트 파일럿 ‘포’ 그리고 레이와 함께 스토리를 이끌었던 ‘핀’이 펼치는 초대형 전투신이 시각적 쾌감을 기대케 한다.

특히 “누군가가 절 이끌어줬으면 좋겠다”는 레이의 대사와 손을 내미는 카일로 렌의 모습이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루크’ 역의 마크 해밀과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핀’ 역의 존 보예가, ‘포’ 역의 오스카 아이삭을 비롯해 아담 드라이버, 도널 글리슨, 앤디 서키스 등이 출연한다. 특히 개성파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가 선보일 새로운 악역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루퍼’,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전편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연출을 담당했던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 ‘스타워즈: 더 라스트 제다이’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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