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자치구 ‘3색 유혹’] 역사여행 떠나는 중구

21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축제’… 한복 패션쇼·순성놀이 등 열려

입력:10/12 18:08 수정:10/12 19:08

주말인 오는 21일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일대에서 예술문화 축제가 열린다.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 팔각정에 이르는 1㎞ 중 600m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 지난해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 축제에서 진행된 한복패션쇼의 모습.
중구 제공

중구는 올해 호텔신라와 함께 ‘다산성곽길, 바람과 함께 걷다’라는 테마로 축제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달빛순성놀이, 가을 콘서트, 스몰웨딩, 한복패션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조선 시대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다산성곽길에서 펼쳐진다.


스몰웨딩은 호텔신라가 무료로 예식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2012년 유엔 공식행사, 2015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등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한국의상 백옥수’에서 한복패션쇼를 위한 의상을 제작했다.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학생들이 모델로 나서 조선 전통 복식과 새롭게 재해석된 우리 옷을 선보인다. 성곽길과 어우러지는 한복의 자태가 기대를 모은다.

금난새의 뉴월드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향연은 성곽길을 물들인다. 한양도성 해설사의 안내로 다산성곽길과 축제 전반을 돌아보는 ‘한양도성 도슨트 투어’도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총 4회 이뤄진다. 회당 참가인원은 20명이며,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가 저무는 오후 5시 45분부터는 청사초롱 순성놀이가 시작된다. 발광다이오드(LED) 청사초롱을 들고 다산성곽길을 따라 내려오며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곱게 늘어선 다산성곽길에서 한양도성의 가치와 추억을 선사할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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