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원숭이, 가족과 감격의 재회 순간

입력:10/12 15:58 수정:10/12 15:59

▲ 페이스북 영상 캡처. Nigel Wright.


치료를 위해 3주간 격리됐던 새끼 원숭이가 가족과 재회하는 가슴 뭉클한 순간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이용자 닐 라이트는 지난 6일 원숭이 가족의 애틋한 사연과 함께 1분 39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니젤 라이트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동물보호소에는 새끼 원숭이 한 마리가 철조망에 다리가 걸려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원봉사자들은 치료를 위해 새끼를 데려가려고 했지만, 어미 원숭이가 새끼를 놔주지 않으려는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원봉사자들은 겨우 새끼 원숭이를 보호소로 데려가 10바늘을 꿰매고 약 3주 동안 치료를 진행했다.

새끼 원숭이의 건강이 호전되자 자원봉사자들은 새끼 원숭이를 다시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잠시 가족과 격리됐던 새끼 원숭이가 가족과 극적인 재회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새끼를 발견하고 한걸음에 달려가 포옹으로 맞아주는 원숭이 가족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1810건이 공유되며 7만 7000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Nigel Wright/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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