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의 중국 진출작 ‘진실금지구역’ 예고편 공개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09-19 16:49
입력 2017-09-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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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실금지구역’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영화 ‘진실금지구역’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나우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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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의 첫 중국 스크린 데뷔작 ‘진실금지구역’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주인공 우지안은 IT 업계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성공한 상류층 인사다. 아내가 아이를 출산하지만, 그는 자신의 아이가 아님을 확신한다. 아내는 자신을 싸늘하게 대하는 우지안의 태도에 불륜을 의심하고 사설탐정 메이신과 전직 경찰 치우리에게 뒷조사를 의뢰한다.

한편 우지안으로 인해 감옥에 들어간 티안유가 출소하고, 그는 복수를 위해 우지안의 가족에게 접근한다.

영화 ‘진실금지구역’은 우지안을 중심으로 뒷조사하는 사설탐정 메이신과 복수의 칼을 가는 티안유의 대결을 그린 범죄 미스터리 탐정극이다. 장혁을 비롯해 홍콩 배우 임달화와 대만 대표배우 곽건화가 출연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의문의 사나이가 누군가를 찾아달라고 의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우지안이 탄 차 앞으로 정체불명의 차가 공중에서 떨어진다.

또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는 건물 폭파 장면은 물론 장혁의 맨손 액션과 총격 장면 등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진실을 위해 지옥에 뛰어든 사람들’이라는 카피는 베일에 가려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영화 ‘진실금지구역’은 오는 9월 중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08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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