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공개, 256GB 출고가 140만원 이상…스마트폰 역대 최고가

입력:09/13 09:40 수정:09/13 09:40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X’를 공개했다.

▲ 애플, 아이폰X 공개…페이스ID, OLED화면 탑재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아이폰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아이폰 텐)을 공개하고 있다. 2017-09-13 사진=AP 연합뉴스

특히 아이폰X는 역대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제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귀금속이나 보석 등으로 장식된 특수한 휴대전화를 제외하면, 이렇게 비싼 전화기는 없었다.

아이폰X의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으로 64GB 모델이 999달러(112만 7000원), 256GB 모델이 1149달러(129만 7000원)다.

이 가격은 판매세나 부가가치세 등 세금을 붙이지 않은 금액이다. 소비자가 내야 하는 실구매가는 이보다 더 비싸다.


예를 들어 애플 본사가 있는 쿠퍼티노에서는 판매세 9%가 붙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부가가치세 10%가 붙는다.

우리나라 휴대전화 가격 표시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서 이뤄지므로, 애플이 발표한 미국 세전 가격을 한국식으로 환산하면 64GB 모델은 124만원, 256GB 모델은 142만 6000원에 각각 해당한다. 이는 환율 변동 등 다른 요인은 고려하지 않고 따진 것이다.

만약 애플이 환율 변동 가능성을 감안해 한국 가격을 더욱 높게 책정한다면, 256GB 아이폰X의 부가세 포함 가격이 150만원을 넘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나온다.

몇 달 사이에 원달러 환율이 폭락하는 이변이 없는 한, 아이폰X이 국내에 발매된다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이 세운 스마트폰 역대 최고가 기록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15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은 64GB 모델이 109만 4500원, 256GB 모델이 125만 4000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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