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 몸 던진 바다표범들

김형우 기자
업데이트 2017-09-08 15:46
입력 2017-09-08 10:28
이미지 확대
이미지 확대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로 몸 던지는 바다표범. St. Mary‘s Seal Watch.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로 몸 던지는 바다표범. St. Mary‘s Seal Watch.
이미지 확대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로 몸 던지는 바다표범. St. Mary‘s Seal Watch.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로 몸 던지는 바다표범. St. Mary‘s Seal Watch.
이미지 확대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로 몸 던지는 바다표범. St. Mary‘s Seal Watch.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로 몸 던지는 바다표범. St. Mary‘s Seal Watch.
이미지 확대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로 몸 던지는 바다표범. St. Mary‘s Seal Watch.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로 몸 던지는 바다표범. St. Mary‘s Seal Watch.
이미지 확대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로 몸 던지는 바다표범. St. Mary‘s Seal Watch.
관광객 피해 절벽 아래로 몸 던지는 바다표범. St. Mary‘s Seal Watch.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관광객들을 피해 높은 절벽 아래로 스스로 몸을 던지는 바다표범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노스타인사이드 세인트 마리 섬에서 지난해 촬영돼 공개된 영상에는 바다표범들이 5m 아래 절벽으로 몸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바다표범의 사진을 찍으려고 소음을 내는가 하면 서식지를 침범했기 때문이다.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바다표범들은 관광객들을 피하고자 절벽 아래로 몸을 피하는 것이다.

이렇게 절벽 아래로 떨어진 바다표범들은 지느러미 발이 부러지거나 상처를 입어 수영이나 사냥을 못 하게 돼 결국 살아남기 어려워진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야생 동물 보호 단체 세인트 메리 실 와치(St. Mary’s Seal Watch)는 “허용된 구역에만 들어가거나 소음을 만들지 않으면 이와 같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주의를 부탁했다.

사진·영상=St. Mary‘s Seal Watch/페이스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