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강남 클럽서 성추행 혐의로 입건…소속사 “확인중”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업데이트 2017-08-12 17:24
입력 2017-08-12 17:24
인기그룹 샤이니 소속 온유(28ㆍ이진기)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확대
샤이니 온유. KBS 방송 캡처
샤이니 온유. KBS 방송 캡처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온유는 12 오전 7시 20분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112에 신고돼 불구속 입건됐다.

해당 매체는 온유가 무대 위에 있던 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두 차례 만졌고, 피해 여성이 동행한 남성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려 신고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서울 강남의 유명클럽에 출동했다. 온유를 비롯해 목격자와 피해 여성은 아침 9시부터 5시간 가량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진행한 후 혐의 입증을 거쳐 다음 주 검찰에 해당 사건을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