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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도 이 업체의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3시쯤 제천시 청풍면 비봉산 케이블카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자재 운반을 위한 케이블 고정용 지주가 넘어지면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이 사고는 지주 받침대 교체 작업 중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 수는 2016년보다 62명(12.4%) 늘어난 499명에 달했다. 전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969명)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