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새 랜드마크 ‘미디어 퍼사드’ 설치

10월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영상작품·군 소식 등 송출 계획

입력:08/10 22:46 수정:08/10 23:33

오는 10월 충북 증평군에 가는 사람은 놀랄 수도 있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미디어 퍼사드’(조감도)가 화려한 영상을 뿜어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미디어 퍼사드는 미디어와 건축물의 외벽을 뜻하는 퍼사드가 합성된 용어로, 구조물의 벽을 활용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보여 주는 장치다.
증평군은 주민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10억원을 투입해 미디어 퍼사드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10월에 완공해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상작가들이 만든 작품과 군 소식 등을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퍼사드는 보통 기존 건물 외벽에 설치되는 반면 증평군은 높이 10.6m, 너비 7.2m의 삼각기둥 형태의 조형물을 따로 만들어 그 벽을 미디어 퍼사드로 활용하기로 했다.

군 공원녹지팀 장재혁 주무관은 “당초 돌 같은 조형물을 설치하려다가 대도시 등에서 미디어 퍼사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생각을 바꾸게 됐다”며 “미국 시카고에서 미디어퍼사드 분수대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우리 고장에서도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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