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전화에서 시작된 죽음의 공포!…‘데스콜’ 예고편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07-19 18:16
입력 2017-07-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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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콜’ 예고편의 한 장면.
‘데스 콜’ 예고편의 한 장면. 영화사 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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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전화라는 소재에 공포를 버무린 영화 ‘데스콜’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데스 콜’은 늦은 밤, 장난전화를 하던 10대들이 정체불명의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되는 공포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10대들이 한 여성을 대상으로 장난 전화를 거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낯선 남자의 전화 한 통이 오면서 분위기는 반전된다.

장난 전화를 하던 가해자에서 한순간에 피해자가 된 주인공들은 자신의 여자 친구와 가족까지 위협하는 낯선 발신자에게 어떠한 방어도 하지 못한 채 죽음의 위협에 빠진다.

절대 전화를 끊지 말라는 협박 속에 타인과 자신의 목숨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이후 발생할 사건에 대해 공포심을 자극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장난전화’라는 소재로 상상할 수 없는 공포를 전달할 영화 ‘데스 콜’은 ‘그래비티’ 제작진이 참여해 공포심을 자극하는 시각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짜임새 있는 서사구조까지 갖추어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데스 콜’은 오는 7월 27일 개봉한다. 83분. 청소년 관람불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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