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교도소장과 여죄수의 파격 실화!…‘다운 바이 러브’ 예고편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07-19 15:43
입력 2017-07-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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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운 바이 러브’ 예고편의 한 장면.
영화 ‘다운 바이 러브’ 예고편의 한 장면. 판씨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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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교도소 실화를 그린 영화 ‘다운 바이 러브’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운 바이 러브’는 교도소장과 여죄수의 위험한 사랑을 그렸다. 영화는 2011년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공개한 예고편은 차가운 교도소에서 누구보다 뜨거웠던 교도소장 ‘쟝’과 여죄수 ‘안나’와의 사랑을 그렸다.

새로 이감되어 온 ‘안나’가 좀처럼 교도소에 적응하질 못하자 자신의 업무를 돕게 한 ‘쟝’은 이후 강렬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결국 둘은 사랑의 열병에 걸린 듯 격정적인 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이에는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고, ‘사랑에 갇힌 교도소장과 여죄수’라는 카피처럼 벗어날 수도 이룰 수도 없는 사랑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된다.

불가능한 사랑에 빠진 교도소장과 죄수 역은 각각 프랑스의 국민 감독이자 배우인 기욤 갈리엔과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아델 엑사르코풀로스가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격적인 러브스토리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교도소 실화 ‘다운 바이 러브’는 오는 8월 3일 개봉 예정이다. 110분. 청소년 관람불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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