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안방서 즐기는 찌질이들의 유쾌한 반란…‘리버스 나인’ 예고편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07-18 17:21
입력 2017-07-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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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버스 나인’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영화 ‘리버스 나인’ 메인 예고편의 한 장면. 제이앤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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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들의 유쾌한 반란을 담아낸 범죄 코미디 ‘리버스 나인’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정비소를 운영하며 이동주택에서 살아가는 제이크는 동네에 새로 생긴 카지노에 불만이 많다. 카지노가 지역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제이크는 카지노를 운영하는 ‘카플란’이 자신의 이동주택을 훼손하고 여동생까지 넘본 사실을 알게 된다. 분노에 찬 제이크는 카플란을 응징하기 위해 동료들을 소집한다.

영화 ‘리버스 나인’은 대형 카지노에 맞선 동네 찌질이들의 유쾌한 활약상을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악행을 일삼는 대형 카지노 사장에 맞서기 위해 모인 멤버들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회 부적응자인 이들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케 한다

주인공 ‘제이크’ 역은 ‘아메리칸 허슬’의 히로인 엘리자베스 롬이 맡았다. 또 카지노 사장 ‘카플란’ 역은 ‘엑스맨: 최후의 전쟁’, ‘매그니피센트 7’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비니 존스가 맡았다.

영화 ‘리버스 나인’은 오는 7월 20일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9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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