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슬래셔 호러 무비 ‘크레이지 레이크’ 7월 20일 개봉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07-18 14:24
입력 2017-07-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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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레이지 레이크’ 예고편의 한 장면.
영화 ‘크레이지 레이크’ 예고편의 한 장면. 컴퍼니 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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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레이지 레이크’가 오는 20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했다.

‘크레이지 레이크’는 한적한 호숫가 오두막으로 휴가를 떠난 젊은 남녀들과 그들을 노리는 살인마를 다룬 슬래셔 호러 무비다.

깊은 산 속 호숫가 오두막에 놀러 온 젊은 청춘 남녀를 노리는 광기 어린 살인마가 등장하는 설정은 슬래셔 무비(Slasher Movie: 얼굴을 가린 살인마가 영화 속 등장인물을 무차별하게 헤치는 호러 영화 하위 장르) 공식이다.

‘크레이지 레이크’ 역시 슬래셔 호러 무비의 잔혹함에 섹시하고 아름다운 여주인공, 근육질의 남주인공이란 공식을 따르고 있다. 여기에 감각적인 영상을 더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배급사 측은 영화에 대해 “섹시한 미녀 군단을 전면에 내세워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다”며 “슬래셔 무비 팬들과 입문자들도 가볍게 볼 수 있는 팝콘무비”라고 소개했다.

이번 작품은 다수의 단편 영화 작업을 해온 제이슨 헨느와 크리스 레토가 공동연출을 맡았고, 주연 배우 모두 신인이다. ‘매그니피센트 7’을 통해 얼굴을 알린 롭 멜로가 오두막 관리자로 등장해 힘을 실었다.

영화 ‘크레이지 레이크’는 7월 20일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79분. 청소년 관람불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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