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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뉴스를 접하던 시청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기자의 리포팅 화면 바로 뒤로 아찔한 사고 현장이 우연히 생중계됐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BBC방송의 키스 도일 기자는 런던에 있는 고등법원 앞에서 생방송 리포팅을 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키스 도일 기자 바로 뒤로 한 남성이 마주 오던 버스 쪽으로 달려들었고 사고를 당했다. 당시 뉴스 화면에는 남성이 차에 치이는 모습은 잡히지 않았지만, 이를 목격하고 깜짝 놀란 시민들의 표정은 그대로 방송됐다.
다행히 버스에 치인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팔에 부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