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유니버스’ 라인업 발표…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 합류!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05-25 16:39
입력 2017-05-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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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PI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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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 공식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다크 유니버스’의 첫 작품인 ‘미이라’가 오는 6월 6일 개봉을 확정지은데 이어 2019년 2월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가 그다음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오전 10시(LA, 현지시각) 유니버설 픽쳐스는 초대형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라인업과 공식 로고, 캐스팅 계획을 공개했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가 2019년 2월 14일 개봉을 확정했으며, 전 세계 흥행 수익 약 1조 3620억원을 거둔 ‘미녀와 야수’ 빌 콘돈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크 유니버스’에는 톰 크루즈, 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 러셀 크로우, 소피아 부텔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합류 예정이며, 차기 ‘인비저블 맨’ 역은 조니 뎁이,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의 ‘몬스터’ 역은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개봉을 앞둔 ‘미이라’(6월 6일)는 톰 크루즈와 러셀 크로우, 소피아 부텔라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러셀 크로우는 ‘미이라’에서 비밀 단체 프로디지움의 수장 지킬 박사로 출연해 다크 유니버스 세계관을 관통하는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다크 유니버스’는 유니버설 픽쳐스의 고전 몬스터 영화 리부트 작품들이 공유하는 통합된 세계관이다. ‘미이라’를 시작으로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까지 ‘다크 유니버스’가 전 세계 영화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다크 유니버스’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스틸과 다크 유니버스 프로젝트 영상은 앞으로 어떤 영화들이 새롭게 리부트 될지 기대케 한다. ‘다크 유니버스’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물론 스틸과 영상, 로고 자료는 ‘다크 유니버스’ 공식 사이트 (www.darkunivers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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