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 16강 진출 확정…아르헨티나전 2-1 승리

김서연 기자
업데이트 2017-05-23 21:58
입력 2017-05-23 21:58
한국이 U-20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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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이승우, 진한 포옹
백승호-이승우, 진한 포옹 23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한국 백승호가 패널티킥으로 팀 두번째 골을 넣고 이승우 등과 포옹하고 있다. 2017.5.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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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2-1 승리하며 2연승으로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전반전에서 한국은 이승우와 백승호의 연속골로 아르헨에 2-0 앞서갔다. 전반 18분 이승우는 40m 폭풍 질주로 선제골을 만들어 냈고, 이어 42분 백승호가 페널티킥으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7분 마르셀로 토레스에 한 골을 내주면서 추격을 당했지만, 이후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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