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아이템 갖고파”…안경·등산복·구두 등 ‘문템’ 열풍

이혜리 기자
업데이트 2017-05-23 16:55
입력 2017-05-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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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커피
문재인 대통령 커피 더팩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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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이템’을 줄인 말인 이른바 ‘문템’이 열풍이다. 등산복, 안경, 구두, 넥타이 등 문 대통령이 착용했던 제품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첫 번째 ‘문템’은 안경이다. 해당 제품은 테가 얇은 디자인으로 프레임이 둥글어 부드러운 느낌이 난다. 60만~70만원의 가격의 브랜드로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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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커피
문재인 대통령 커피 더팩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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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커피
문재인 대통령 커피 더팩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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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구두
문재인 대통령 구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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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구두
문재인 대통령 구두 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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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구두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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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오찬회동을 갖고 있다. 2017. 05. 19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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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오찬회동을 갖고 있다. 2017. 05. 19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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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은 등산복
문 대통령, 오늘은 등산복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후 첫 주말인 13일 오전 대선 당시 ‘마크맨’ 을 담당했던 기자들과 산행하기 위해 청와대에 도착하고 있다. 201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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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등산복
문 대통령 등산복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후 첫 주말인 13일 오전 대선 당시 ‘마크맨’ 을 담당했던 기자들과 산행 전 청와대 잔디밭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왼쪽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2017.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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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춘추관에서 청와대 참모진·내각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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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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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6년 넘게 같은 안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이 안경을 맞춘 한 안경원의 대표는 지난 20일 MBN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 후 인기가 좋은데 덩달아 안경도 인기가 좋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5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진행할 당시 착용했던 넥타이도 관심을 받았다. 해당 넥타이는 한 디자인브랜드가 만든 ‘독도 강치’ 넥타이로 112주년 독도 주권 선포의 날을 기념해 만든 제품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판매 사이트에서는 해당 넥타이가 품절되기도 했다. 판매 가격은 인터넷 기준 5만 5000원이다.

지난 13일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기자들과 함께 북악산에 오를 때 입었던 주황색 등산복도 인기다. 현재는 단종된 제품이지만 문 대통령이 입은 후 구매 문의가 잇따르며 3000벌 한정 수량으로 해당 업체에서 재출시하기로 했다. 등산복 가격은 9만 8000원이다.

문 대통령이 즐겨 마신다는 커피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커피전문점에서는 문 대통령의 커피 레시피를 활용한 ‘문재인 블렌딩’이 나왔고, 그 인기를 반영하듯 부암동을 시작으로 홍대 앞,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문재인 블렌딩이 번져 나가고 있다.

문 대통령이 신었던 구두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낡고 찢어진 구두인데다 생소한 브랜드였기 때문이다. 이 구두는 청각장애인들이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네티즌이 감동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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