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 전입’ 논란에 대해 “더 들여다봐야 하겠지만 과거의 예와는 정도가 다르지 않나”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노 원내대표는 22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게 병역 기피를 위한 이중국적 문제도 아니었고 또 외국에 있던 아이를 본국으로 전학시키는 과정에서, 친척 집에 주소가 잠시 있었던 부분은 더 들여다봐야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강 후보자의 장녀는 1984년 후보자가 미국 유학 중 출생한 선천적 이중 국적자로, 2006년에 국적법상 국적선택 의무 규정에 따라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면서 “본인이 다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청와대는 외교부장관 후보자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지명하면서 후보자 장녀의 위장전입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강 후보자의 장녀는 1984년 후보자가 미국 유학 중 출생한 선천적 이중 국적자로, 2006년에 국적법상 국적선택 의무 규정에 따라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며 “본인이 다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장녀가 미국에서 1년간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2000년 2학기에 한국으로 전학을 오면서 1년간 친척 집에 주소지를 둬서 위장전입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청와대·내각 인선에 대해 “사람들에게 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며 “격식을 파괴하고 우리 편만 쓴다는 인상을 전혀 안 주고 있다. 여기저기서 폭넓게 인재를 등용하고 있단 느낌을 주기 때문에 호감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제 실제로 이런 분들이 충분한 검증을 거쳤는가에 대해서는 뚜껑은 열어봐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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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강 후보자의 장녀는 1984년 후보자가 미국 유학 중 출생한 선천적 이중 국적자로, 2006년에 국적법상 국적선택 의무 규정에 따라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면서 “본인이 다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청와대는 외교부장관 후보자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지명하면서 후보자 장녀의 위장전입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강 후보자의 장녀는 1984년 후보자가 미국 유학 중 출생한 선천적 이중 국적자로, 2006년에 국적법상 국적선택 의무 규정에 따라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며 “본인이 다시 한국 국적을 취득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장녀가 미국에서 1년간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2000년 2학기에 한국으로 전학을 오면서 1년간 친척 집에 주소지를 둬서 위장전입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청와대·내각 인선에 대해 “사람들에게 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며 “격식을 파괴하고 우리 편만 쓴다는 인상을 전혀 안 주고 있다. 여기저기서 폭넓게 인재를 등용하고 있단 느낌을 주기 때문에 호감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이제 실제로 이런 분들이 충분한 검증을 거쳤는가에 대해서는 뚜껑은 열어봐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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