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장덕화 민속악 장단 명인 별세

업데이트 2017-05-21 23:22
입력 2017-05-21 22:20
민속악 장단의 명인 장덕화씨가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7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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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화 민속악 장단 명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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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민요, 가야금산조 및 병창, 승무, 살풀이 등 여러 분야의 공연이나 음반 제작에서 반주를 맡아 온 판소리 명고다. 국악예술학교에 입학해 국악 명인 지영희(1909~1979)에게 장구와 북을 익혔다. 서울시립관현악단, 국립국악원 민속연주단 등에서 활동했으며 1993년 KBS 국악대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8호실이며 발인은 23일 오전 5시.
2017-05-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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