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찬 축구공이 얼굴에 ‘퍽’…엄마의 봉변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05-18 10:10
입력 2017-05-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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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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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잡을 뻔한 철부지 아들 영상이 화제다.

지난 13일 트위터 이용자 해리 루이스는 자신의 실수담이 찍힌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을 보면,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맥주 캔을 따서 한 모금 마신 뒤 선 배드에 눕는다. 반대편에서는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축구공을 힘껏 찬다. 그러자 날아온 공이 휴식을 취하고 있던 엄마의 얼굴을 그대로 강타한다.영상을 게재한 남성은 “술통 치려고 시도했던 건데, 엄마에게 그만…”이라며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당황스러웠음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후 9만 7000여건(18일 오전 10시 기준) 리트윗 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영상 속 여성이 많이 다치지 않았는지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남성은 자신의 엄마가 미소를 지은 채 엄지를 들어 올린 사진을 올리며 “엄마는 괜찮다”고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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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Harry 트위터,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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