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15일 오전 별세

입력:05/15 18:34 수정:05/15 19:00

계룡건설의 창업자 이인구 명예회장이 1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계룡건설은 충청권의 대표적 건설업체다.

이 명예회장은 1931년 대전시 동구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계룡건설을 창립해 현재 전국 시공능력 평가 17위의 1등급 건설회사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연합뉴스

제13·15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정에도 참여했다.

1992년에는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해 26년간 1만 40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줬다.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삼학사비 중건, 일본 백제문화유적 탐사,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 독도 우리 땅 밟기 운동, 유림경로효친대상 제정, 유림공원 사생대회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유성구 봉명동에 5만 7400㎡ 규모의 ‘유림공원’을 조성, 대전시에 기부했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 복구활동,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 창단, 나라 사랑 보금자리사업 후원, 희망나눔캠페인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 왔다.

유족으로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등 1남 8녀가 있으며,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17일, 장지는 세종시 금남면 국곡리 선영. ☎ 042-600-6660, 070-4470-711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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