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국무회의 열릴 수 있어…前정부 장관 사표수리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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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경제 및 외교안보 상황, 강릉 일대 산불,AI와 구제역 상황 등 각종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황 총리는 오늘 중 본인을 포함한 국무위원의 사표를 문 대통령께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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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업무지시 1호 ‘일자리위원회’ 국무회의 의결 필요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업무지시를 내려 대선 기간 강조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지시했는데, 일자리위원회 설치는 국무회의 의결이 필요할 수 있는 사안이다.
김 의원은 “일자리위원회 설치에 국무회의 의결이 필요하다든가 시급하게 국무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항이 있을 수 있다”며 “국무회의가 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여러 사항을 검토해 사표수리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입주에 대해서는 관저 내 시설 정비가 마무리되지 않아 2∼3일간 홍은동 사저에 머물 것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또 외국 정상과의 통화 일정과 외국 정상을 초청하는 정식 취임식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