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패배 인정 “국민의 선택 겸허하게 수용”

이혜리 기자
업데이트 2017-05-09 23:00
입력 2017-05-09 22:52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제19대 대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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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안철수
인사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9대 대선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국민의당 선대위 개표상황실을 찾아 입장을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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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 마련된 국민의당 상황실을 방문해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변화를 이뤄내기에는 많이 부족했다”라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미래로 나가길 희망한다.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 당원, 당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8%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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