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피해 후 첫 유세지원…“이럴수록 더 당당히”

장은석 기자
업데이트 2017-05-06 15:27
입력 2017-05-06 15:19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유 후보의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희롱 피해를 입은 뒤 처음으로 아버지 유세를 도왔다.

유담씨는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유 후보의 유세에 함께 했다. 유담씨는 “끝까지 아버지를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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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는 유담
활짝 웃는 유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오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선거운동을 마치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7.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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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 “아버지 끝까지 도울 것”
유승민 딸 유담 “아버지 끝까지 도울 것”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오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성희롱 사건 관련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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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 미소지으며 선거운동
유승민 딸 유담, 미소지으며 선거운동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오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2017.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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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의 유담
밝은 표정의 유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오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선거운동을 마치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7.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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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 아이들과 함께
유승민 딸 유담, 아이들과 함께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오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2017.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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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딸 유담 “아버지 끝까지 도울 것”
유승민 딸 유담 “아버지 끝까지 도울 것”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오후 경기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성희롱 사건 관련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7.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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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의 유담
밝은 표정의 유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오전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을 방문, 자원봉사자들이 파는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7.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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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고른 유담
반지 고른 유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오전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을 방문, 자원봉사자들이 파는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7.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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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석한 유담
행사 참석한 유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씨가 6일 오전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을 방문, 효잔치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2017.5.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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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담씨는 최근 발생한 성희롱 사건과 관련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일수록 더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담씨는 성희롱 사건 이후 전날 하루 유세를 중단했지만, 이날부터 다시 유 후보를 도왔다.

유담씨는 “많은 분이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우선 감사드린다”면서 “피해자가 숨어야 하는 일은 저희가 살아가야 할 이 나라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제 아버지 유승민 후보가 꿈꾸는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없을 일”이라고 말했다.

유담씨는 “후보 가족이 후보자를 돕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자식이 아버지를 돕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저한테 계속 ‘미안하다. 이제 그만하면 됐다. 그만하라’고 말했는데 저는 처음부터 자진해서 아버지를 돕기로 한 것이고 지금도 아버지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유일한 후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아버지를 돕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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