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눈에만 보이는 독사’ 낙엽 위 숨은 뱀 찾기

손진호 기자
업데이트 2017-04-26 14:24
입력 2017-04-26 14:17
이미지 확대
Helen Twitter
Helen Twitter 지난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헬렌(Helen)이 공유한 낙엽 속 숨어있는 뱀 사진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독사의 뛰어난 위장술 사진이 소셜 네트워크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헬렌(Helen)이 공유한 낙엽 위 숨어있는 뱀 사진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헬렌이 공유한 사진에는 무수한 낙엽이 떨어져 있는 땅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당신은 뱀을 발견할 수 있나요?”란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낙엽 속에 카퍼헤드(Copperhead:아메리카살무사)가 숨어 있다.

헬렌은 다음날인 24일 뱀을 찾지 못한 소셜 이용자들을 위해 뱀 위치를 표시한 사진 한 장을 다시 게재했다. 그녀는 “아직 뱀을 찾지 못했다면…카퍼헤드”며 “귀엽지만 독이 있어서 만지면 절대 안돼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미지 확대
Helen Twitter
Helen Twitter 지난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헬렌(Helen)이 공유한 낙엽 속 숨어있는 뱀 사진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

카퍼헤드는 색이 구릿빛이라 ‘카퍼헤드’로 불리며 북아메리카에 널리 분포해 살고 있는 맹독류의 뱀이다.

한편 ‘하늘의 맹수’인 독수리는 인간보다 시력이 4배 이상 좋으며 무려 5km 상공에서 땅의 먹이를 포착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눈을 가졌다.

사진= Helen Twitt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20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