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교수 아이들 모델로 한 애니메이션 나왔다

문성호 기자
업데이트 2017-04-24 15:01
입력 2017-04-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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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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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BBC 방송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버트 교수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터뷰 도중 갑자기 등장한 두 자녀로 인해 당황했다. 잠시 후, 상황을 파악한 아내가 달려와 신속하게 아이들을 데리고 방을 나갔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고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 한스 하우스 프로덕션은 ‘미나와 잭의 모험’이란 제목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개했다. 극중 미나와 잭은 마리온과 제임스에게 영감을 얻어 탄생한 캐릭터다. 이 시리즈는 미나와 잭이 유엔 관계자인 아빠를 돕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다.

외신들은 애니메이션에 대해 로버트 켈리 교수가 “아이디어가 매우 귀엽다고 생각했다. 아내와 크게 웃었다”며 “그들은 나를 적당히 바보처럼 그렸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Hans House Productions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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