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서 유턴한 박주영 1R 5언더파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입력:04/21 18:02 수정:04/21 19:3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국내 무대로 ‘유턴’한 박주영(27)이 우승 기회를 잡았다.

▲ 호쾌한 티샷
박주영이 21일 경남 김해시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 11번홀에서 호쾌한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박주영은 21일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오후 4시 현재 공동 선두. 박주영은 2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낸 뒤 9번홀부터 다시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파퍼트가 빗나간 유일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박주영은 “퍼트가 아주 잘됐다”면서 “지난해 박성현이 5언더파로 우승했지만 그때보다 그린이 늦고 바람도 덜 불어 우승은 10언더파 이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주영은 2014년 LPGA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11위로 통과, 언니 박희영(30)과 함께한 뒤 미국 무대에서 뛰면서 화제를 모았지만 2년 뒤 국내 시드전에 다시 응시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박주영은 “지금은 다시 LPGA 투어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면서 “한국에서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KLPGA 투어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김민선(22)이 15번홀까지 박주영과 동타를 쳐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에 박지영(21)와 김지희(23)가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6856야드의 KLPGA 역대 최장거리 코스로 이름을 올린 대회인데 올해도 장타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 2위를 차지했던 박성현(24)과 김민선은 드라이브 부문 순위에서도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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